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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 Vernon Oxfrod
김광원
2014. 7. 19. 10:01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To Canaan's land, I'm on my way,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My darkest night will turn to day,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No sad farewells. No tear dimmed eyes
Where all is love, And the soul never dies.
The rose is blooming there for me,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And I will spend eternity,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The love light beams across the foam,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It shines and lights the way to home, Where the soul of man never dies.
- Vernon Oxfrod -

나는 지금 가나안 땅으로 갑니다 ,,, 그곳에는 결코 영혼이 죽지않으니까요 ,,
어둠을뚫고 환하게 빛날것입니다 영혼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슬픈 이별이 아닙니다 ,
눈물은 눈을 흐리게하지 않습니다 ,,장미는 나와함께 피어나고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할것입니다 ,, 영혼은 결코죽지않습니다 ..
잘알려진 칸츄리 가스펠인데 가사내용은 희망을 주는 메세지같은데
웬지 조금은 우울한 느낌도 드는군요,,
오늘 코메디의 황제 배삼룡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셔서 그런지 노래가 좀 싸 ~아 합니다
70~80년대 서영춘 구봉서와함께 코메디의 트로이카로 한시대를 장식했던 분인데
이제는 구봉서님만 남았는데, 구봉서님도 그리 건강이 좋은편은아니라고 하네요 ,, 부디 영면 하시길 바라며
그리고 우리나라 가요계의 산증인이신 작곡가 박춘석님도 지금 거동을 못하고 언어장애로 의사 소통이 잘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
나훈아,남진,이미자,패티김,문주란 ,하춘화,등등 그야말로 우리나라 가요계를 쥐락펴락했던 분이지요
그어떤 신인가수도 박춘석사단으로 들어가면 성공한다는 등식이 성립될정도니까요
검은 뿔테안경이 트레드마크인 박춘석님,,, 그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내 애인은 오로지 작품일 뿐 나는 음악과 결혼했다'던 말 그대로다.
박춘석님은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대중가요 국내 개인 최다인 2500곡 이상을 작곡했다
그리고 60~80년대 까지 히트곡중 아마도 반은 박춘석님의 작품이아닐까 합니다
1994년 뇌졸증으로 쓰러진후 15년만에 모습을 드러내 ,현재 둔촌동 한아파트에서 혼자 쓸쓸히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합니다
곁에는 40년째 집안일을 돌보는 아주머니 .. 그분의 작곡중 "숙녀초년생"이란 곡이있는데
개인적으로 참좋아합니다 ,,백남숙이 먼저 부르고 나중에 하춘화가 리메이크했는데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 트로트 명예의전당이 생긴다면 아마도 명예 1호는 박춘석님이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연의 이치에 따르지만 요즘 특히 많은분들이 작고하시는것을보면
웬지 더 씁쓸하다는 생각이듭니다 ,,
너무 안좋은 이야기만 한것같은데 이야기를 돌려서 ,요즘 밴쿠버에선 그야말로
이노래처럼 영혼까지 불살르며 금메달을 향해 질주를 하고있습니다 ..
그중에 특히 이상화 선수 ,,몇번이나 운동을 그만 두고 다시 재도전해서 오늘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
한때 운동이 너무힘들어 이상화와 그의 어머니 김인순씨는 같이 죽자고 했다고 합니다 ...
4년을 하루8시간운동 거기에100kg 이상의 바벨 들어 올리기,, 생각만해도 가슴이 턱턱 막힙니다 ,,,
외국에는 쇼트트랙 선수들이 오랫동안 활동하는데 한국은 자주 선수들이 바뀝니다
그이유는 우리나라는 선수층이 두텁기때문에 자칫 조금이라도 소흘이하면 국가대표에서 탈락되기 때문이죠
국가대표가 곧 금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겁니다,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예전에 잘나가던
김동성이나,안현수,전이경,진선유,변천사 ,최은경
같은 선수들이 2006년 나가노 올림픽이후로 바로바로 세대교체가 되는것같습니다 ,,,
물론 이중에는 빙상연맹과 코치간의 이해관계로 몇몇 훌륭한 선수들도 빛을 못보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어째튼 이번 여자 쇼트트랙에선 진선유 선수가 있었으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거라 생각됩니다 ,빈자리가 커보입니다
나이도 아직어리고 ,,, 부상 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ㅡ,.ㅡ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와 쌍벽을 이루었던 중국의 리자준 ,왕춘루,양양A 양양S 같은 선수들도 생각이나네요 ,,
특히 양양A와 양양S는 많은화제를 낳았지요, 얼굴이나 체격이비슷해서 쌍둥이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쌍둥이는 아니고 이름뒤에 이니셜A,S는 그당시 두 양양을 구분하기위해 키가큰 양양을 L(Large)
키작은 양양을S (Small)이렇게 구분했는데, 양양L이 마음에 안든다고 A로 해달라고해서 양양A로 했다는 후문(지금은 은퇴)
아무튼 지금 대한민국의 어린 선수들이 너무 대견 스럽습니다 ,,
우리모두 마음 속으로 나마 열심히 응원해서 스포츠강국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에 부둥켜않고 눈물흘리는 어머니 김인순씨와아버지 이우근씨 *
Bill Gaither - Soul Never Dies [Live]
출처 : 자추의 Country Music & Life
글쓴이 : 자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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