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Just A Country Dream - Eric Andersen

김광원 2009. 10. 24. 10:51

 Eric Andersen -  Just A Country Dream


아메리칸 모던포크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명반 Blue River를 통해 우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릭 앤더슨의 1968년 통산 5번재 앨범. 명작 Tin Can Alley와 함께 한세트로 분류되는 이 명작에는 당시 최고의 연주자들인 휴맥크라켄, 알 쿠퍼, 폴 그리핀등 특급 세션이 모두 동원된 걸작 앨범이다. 블루 리버부터 들려주었던 바리톤의 목소리 대신 훨씬 밝은 테너톤으로 동시대상을 펼쳐내었던 탁월한 멜로디가 가득 차 있다. Miss Lonely are you Blue, 작열하는 크라이 베이비가 독특한 질감을 선사하는 honey등 모던포크(록)팬이라면 필청의 명작이다.음유시인 에릭 앤더슨은 1943/2/14(현 66세)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64년 뉴욕으로 진출 포크록의 산실 그린위치빌리지로 입성 데뷔앨범(Today Is The Highway)과 2집(Bout Changes & Things)을 발표 촉망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 그의 작품을은 쥬이 콜린스와 불루스프로젝트 등에 의해 불리워지고 밥 딜런이 평정하던 포크계에서 당당히 명함을 내밀었는데...전설의 피트 시거도 그의 로맨티시즘과 우수에 젖은 목소리를 극찬 하였다.

1.Blue River(1972)Eric Andersen(추천앨범/대표작)
2.Snow Snow(2001)The Songs Of Pete Seeger/various
3.When I'm Gone(Memory Of The future)1999
4.Ghosts Upon The Road(1989)Listen To The Rain
5.Driftin' Away(2002)One More Shot
(Rick Danko/Jonas Fjeld/Eric Andersen)joint album
6.It Wasn't A Lie(1970)1st self title album

 

60년대 후반은 당시 포크 뮤지션들 사이에서 Nashville 지역의 Country Rock 에 대한 동경으로 Bob Dylan, Townes Van Zandt 과 함께  Eric Andersen도 Nashville로 가서 앨범을 발표한다.매디슨의 신데렐라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되었고, Charlie McCoy, Ken Buttrey, Norbert Putnam, David Briggs 와 같은 내슈빌의유명 세션맨들이 참여를 한 All Music 평점을 보면 Eric 의 Blue River 앨범은 별 다섯을 받았고,본 앨범은 어설픈 Nashville 사운드를 선보였다며 별 두 개 반을 받았다.그들이 명반이라 하는 음반들은 확실히 실패할 확률이 적지만,평점이 낮은 음반 중에서도 보물같은 음반들을 그 동안 많이 발견해왔기 때문에 본 음반도 후자에 속하는 그런 음반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더우기 낮은 평점을 받아서인지 엘피가격도 매우 저렴하다.90년대초에 라이센스로 발매된 베스트 앨범을 통해  Violets of Dawn, Thirsty Boots 같은포크음악으로 처음 소개되어 이후에는 Blue River 앨범 ,Vangard의 초창기 포크 음반들, 그리고 90년대에 발매된 Stages: Lost Album과 Appleseed에서  Memory of The Future 등...시인 래너드 코헨이 싱어송라이터의 길로 들어서게 한 60년대를 대표하는 이 "음유시인"의 매력을 잘 전해준다. 미국 모던포크 의 보석 음유시인 에릭 앤더슨...이스트 코스트 포크의 로맨티스트로서의 명성을 쌓아가던 65년-69년 사이의 곡들은 우디 거스리와 밥 딜런을 거쳐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기 에릭 앤더슨의 가장 중요한 명곡으로 평가받는 시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또 하나의 명곡 을 들어본다.

 

 

 

출처 : 호산의 컨트리뮤직
글쓴이 : 호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