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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Chasing The Rainbow - America

김광원 2008. 5. 17. 15:55
 
CD 1
1. Chasing the rainbow
2. Indian summer
3. One chance
4. Golden
5. Always love
6. Ride on
7. Love & leaving
8. Look at me now
9. This time
10. Work to do
11. All I think about is you
12. Walk in the woods
13. Glass king

CD 2
1. Ventura highway
2. Don't cross the river
3. Daisy Jane
4. I need you
5. Tin man
6. Muskrat love
7. Woman tonight
8. Only in your heart
9. Lonely people
10. Sandman
11. Sister golden hair
12. A horse with no name

 
 

America - Chasing The Rainbow

 

All of the places it came apart
There's just one thing that I need to know
Why am I always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get it get it get it get it get it uh huh
I ran through the meadow looking for a dream
Truth is never like what it seems
I guess there's always so far to go
Why am I always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get it uh huh

Where is the light
Where is the love
Where are the dreams that I once had
Frittered away
Gone in the time it takes to get from there to here

Get it get it get it
Get it get it get it uh huh
Get it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Why am I always chasing the rainbow

I'd draw you a picture cause it just might help
To point out the place where we went so wrong
The only color I'd use is blue
Why am I always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get it uh huh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Why am I always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Why am I always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chasing the rainbow
Get it get it get it uh huh

 

 

 

 

 Here & Now   
반갑다. '아메리카(America)'라는 이름도 오래간만이지만 무엇보다 변하지 않은 음악은 단순한 반가움을 훨씬 뛰어넘는 고마움마저 느낀다.

이들의 마지막 히트 싱글 'You can do magic'과 국내에서 유독 많은 사랑을 받은 'Inspector mills'가 수록된 1982년도 앨범 < A View From The Ground > 이후 아메리카는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잊혀진 그룹이 되었지만 미 본토에서는 그 이후부터 2002년까지 다섯 장의 정규 음반을 선보이며 자신들이 역사의 일부가 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이들의 16번째 정규앨범 < Here & Now >는 아메리카의 그 진행형을 입증할 정도의 포근함과 안락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겸손함이 음반 전체를 감싸고 있다.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기타리스트였던 제임스 이하(James Iha)와 펑크 팝 밴드 파운틴스 오브 웨인(Fountains of Wayne)의 아담 슐레진저(Adam Schlesinger)가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 Here & Now >에는 싱어 송라이터 라이언 아담스(Ryan Adams)와 인디 씬에서 확실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벤 크웰러(Ben Kweller)처럼 아메리카의 음악과 엇나갈 것 같은 젊은 후배들과 오랜 친구 스테판 비숍(Stephen Bishop-영화 < 투씨 >의 주제가 'It might be you'의 주인공)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음반의 질감을 다듬었다.

하지만 제임스 이하와 아담 슐레진저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해서 아메리카가 록 적인 감각을 앞세운 세련된 음악으로 선회한 것이 아니라 아메리카 음악의 순수성을 지켜주었다. 1998년에 < Let It Come Down >이라는 사색적인 포크 스타일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던 제임스 이하와 아담 슐레진저가 앨범제작에 참여한 것은 미국 대중음악의 대물림이 순환되고 있다는 부러운 증거이기도 하다.

첫 곡인 'Chasing the rainbow'와 'Indian summer' 등 수록곡 전체를 장식한 멜로디는 이들의 대표곡들과 견주어 모자람이 없으며 'One chance'와 'Golden'은 1970년대의 촌스러운 패션과 장발 헤어스타일이 떠오를 정도로 우리들의 감성 시계추를 30여 년 전으로 되돌리지만 정(情)을 느끼게 하는 소박함을 미덕으로 한다. 보너스 트랙에 있는 'Glass king'에 와서야 제임스 이하와 아담 슐레진저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덜 정제된 록 넘버가 점을 찍는다.

아메리카는 후배 뮤지션들의 도움을 거절하지 않았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세를 낮추었으며 그들도 고집을 부리지 않고 아메리카의 스타일을 존중해 근래 보기 드문 명작이 탄생했다. < Here & Now >는 겸손과 절충, 양보가 빚어낸 아름다운 음반이다. -IZM-

 

 

2007년 반드시 기억해야할 어쿠스틱팝/락 앨범입니다.

닐영,이글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던 노장의 화려한 컴백!

아메리카의 'Here & Now'

제임스이하(스매싱 펌킨스)와 아담 슐레진저(파운틴스 오브 웨인)등

후배들이 연주에 참여한 곡 ! 컴백에 성공한 노장들의 녹슬지 않은

멜로디와 감각과 찰랑거리는 리듬을 만끽 하여봄니다..

 

 

 

 

EDITED BY

GLADEHOSANN

 
출처 : 호산의 컨트리뮤직
글쓴이 : 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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